자살시도

최근에 엄청 많이 했는데 다 실패

 

우리집은 남녀가 별거를 하고 있는데

 

아빠한테 연락했다가 엄마한테도 연락이 갔고 어쩌고저쩌고 하다가 연락이 안 됐다

 

사람들은 아버지에게 기대려고 하는 내 마음을 그냥 다 무시하기 때문에

 

난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내는데

 

그러면 사람들은 너는 우리에게 마음을 닫은 것 같다 라고 말하곤 한다

 

나이 쉰 먹은 사람들도 남녀는 남녀인가보다

 

남녀 관계에 끼는 건 안 좋은 일이라고 말하던 사람들이 참 옳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