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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압봉바쇄빙온살 전부 재미있어서 매일매일 하고 있다 적어도 한두 판 이상?
개인적으로는 온살이 좋다
물론 난 잘하는 게 아니니까 전장 사람들 입장에선 내가 싫을 것이다
그래도 나는 사람들이랑 같이 뛰어다니고 하는게 좋아서 전장에 간다
별 목표도 없이 전장을 돌아서 남코테의 기본템이나 다름 없는 용병헤어를 샀는데
우리집 연님이한테는 별로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요즘 주직은 건브
매칭이 빠르고 매칭 안되는 새싹들 도와주러 많이 다닐 수 있어서 탱커 들고 다닌다
템은 안 좋은데 그래서 또 민폐는 아닐까 걱정이 많이 된다
탱부심 이랄 건 아니고 그냥 매칭 빨리 해주려고
사람들이 좋다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 살면 또 좋다
지금은 돈이 없어서 어린이재단에 매달 만원씩(삼만원에서 수입이 없어져 줄였다)기부하고 가끔 돈이 많을 때 동물 구조하는 할머니한테 십만원씩 보내는 정도이지만
언젠가는 세상 천지의 모든 사람들이 다 내 손가락을 빠는 자식들처럼 내가 만든 장학금을 받았으면 좋겠다
자식도 없고 희망도 없고 부모로부터의 위안이나 뭣도 없는 나에겐 유일하게 그게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