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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노기 황야의 마녀 후기카테고리 없음 2025. 6. 20. 20:55
스포잇음 마비노기..내가 널 사랑하는 것은 이제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 오늘도 하염없이 사랑한다...제발 망하지말고 버텨바... 아포칼립스에서 트리아나 봤던거 떠올리니 눈물이 낫슴... 그땐 내가 트리아나를 도망치게 했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다른 의미로 트리아나를 족쇄에서 풀어줄 수 있어서 기뻤다..이래놓고 마하의 강림 그릇 어쩌구하면서 마하모리안 둘다 강림해서 티이 트리아나 다 뺏어가면 ㄹㅇ 본가처럼 신살루트 타야함 그러지 않곤 견딜수없음살아잇길 잘했다 ... 그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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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카테고리 없음 2025. 6. 5. 00:02
특제 저주인형커마 ㅅㅂ 사람들이 내캐보고 저주인형같대 중간에 귀여미 얼굴로 환생도했는데 도로 갈아탐공허한눈깔 좋아 형이야형은 보다시피3만3천원짜리 레벨업패키지로 에픽펫 3마리를 먹었어직업은 사제...궁수>댄서>사제>돚거>사제로 다시 직변함그리고 마비노기시절에도 좋아하던 핑크공주룩으로 입고다니는 중 보시다시피 겜시궁창에 빠져서 겜켜놓고 글쓰면서 잘쳐먹고 잘살고있음가끔 벽에 대가리 존나쎄게박고 싶어 하는거나 손이나 물병으로 대가리 개쎄게 갈기고 싶어하는거 참는거 힘든것만 빼면마비모바일하는 친구들아 지옥2 버스태워줘 투력 2.17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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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카테고리 없음 2025. 6. 4. 23:50
이블로그에 여러번 글을 쓰고 비공개로 업로드하면서 지냈다대학 졸업 번복건은 어쩌면 해결이 된거같기도 하다지난 5월 중순-말부터 심한 자살충동과 의욕부진에 시달리고 있다예전에 버린 책들을 다시 사 모으고 있다최근에는 예이츠의 첫사랑을 다시 샀다아마 집 어딘가에 있는듯하나 찾기 귀찮고 나오지도 않는다잠을 길게 못자고 있다유서를 품고 다니고 있다 하지만 걱정마라 나는 내가 죽을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해본 적이 단한번도 없다다만 그것만이 흥미로웠다 내가 죽고싶다고 생각했던날 왜 그렇게도 도로에는 차가 없었고 지하철은 한산했으며 자리가 나고 바람과 햇빛이 풍요로웠는지왜 아버지는 자신의 필요로만 내게 연락하고아버지는 왜 나를 버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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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노기카테고리 없음 2025. 5. 16. 23:40
대기열 길대서 늦게 시작한게 후회되는 게임이게 나의 파판14다마비노기 마영전 허익 (마듀는 안해봄) 다 한 사람에게 여기만큼 행복한 놀이공원이 없다여전히 요즘 게임치고는 불편함이 남아 있지만 약간의 RPG적 낭만이라고 생각하면 그러려니 할 수 있는 정도초등학생 때 다니던 학원 지하 서점에서 매달 게임 잡지를 표지만 훑어보던 잼민이는 달걀을 캐고 양털을 채집할 수 있는 게임이 있다는 데에서 큰 감동을 받고 마비노기를 못해 병이 날 정도로 좋아했었는데...다 크고 나서 나는 3용사 스토리가 별로 그립지 않았다 왜냐면 그건 당연히 드라마..ㅋㅋ 그리고 제너레이션 123 현역 시절 난이도가 너무 빡셌기 때문이었지... 그런데 모비노기의 멘퀘에는 감동이 있다여기가 내 파판14다... 한 IP를 우물처럼 파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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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카테고리 없음 2025. 5. 4. 00:55
대학에서의 마지막 학기...라고 생각은 했으나3번이나 확인했던 졸업 요건이 갑작스럽게 졸업 예비 사정이 나온 당일에조차 번복이 되었다학부에서 확인해 본 결과 임의로 계산한 값이 실수가 되어서 교양대 쪽에서 태클이 들어왔다고 하는데일단은 대처 방안을 듣고 서면으로 최대한 노력해보겠다는 답장을 받아두긴 했지만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원고도 잘 진행 되지 않고 계속 앞부분만 뒤집어 엎고 있다... 왜 아무것도 나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무엇보다도 돌아오는 주는 운이 좋으면 학교 수업이 내내 쉴 수도 있었는데 대체공휴일에도 나가야 하고...왜 대학으로 굳이굳이 그렇게 돌아왔느냐고 묻는다면 역시 이유는 졸업장이 목적이겠지만졸업장은 어머니가 오랫동안 바랐던 것이기 때문에 이루어 주고 싶었다. 그게 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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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5. 4. 1. 01:55
냉담함은 슬픔과 상실감에 대한 방패인 것이다. 이것은 한편 파괴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냉담함은 "절망뿐만 아니라 사랑을 비롯한 다른 정서로부터 자기 자신을 가로막기 때문이다."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체제를 갖고자 한다면 그 해결책은 명백해 보였다. 사적인 삶을 다시 건설하는 수밖에 없다. 나중에 세세한 부분까지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생생하게 실험으로 증명해 보인 가르침을 지금 스스로가 겪으며 배우고 있었다. 우리는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다. 고립은 형벌일 뿐이다. 사회적 생물은 관계와 유대라는 정원에서만 무성하게 자라 꽃을 피울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커다란 정원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이 전통적인 형태의 가정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