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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없음 2022. 8. 22. 04:05

    이제는 죽고 싶다가 죽고 싶다가 않게 되는 지경을 사람들이 알지 모르겠는데 나는 약간 그런 지경이다

     

    죽느냐 마느냐는 선택이 아니다

     

    고민하며 극의 시간을 늘려가는 햄릿처럼 계속해서 선택을 지연하고 주저하고 있는 것만 같다

     

    돌이켜보면 대학을 다니는 6년동안 오로지 세계문학 수업을 들을 때만이 행복했다

     

    인생은 그냥 끝나지 않는 통속극이기 때문에

     

    우리가 아무리 다짐해도 우린 신파일 수밖에 없으니까

     

    사람을 질투하고 사랑하는 그런 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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