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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세바도 50레벨에 5링크까지 키워뒀습니다. 평소에 학회랑 채집, 제작 컨텐츠만 하다 보니 풍년가 지속 시간도 길어지고 내구도도 느리게 떨어지는 세바 쪽을 해두는 게 훨씬 정서적으로 편안합니다 (...)
어차피 울라던전 정도만 다니는 유저라서...
그런데 하다보니까 느끼는 건, 아무리 힐러 컨셉이라고 해도 마비노기 전투 컨텐츠 자체가, 유저의 힐보다는 개개인의 빡딜과 방깎이 중요한 메타인데 너무 힐러컨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스킬세팅이 예쁘고 뻐렁차서 일단 저는 좋습니다. ㅋㅋ
게임머니로 한참 불타래사다가 링크 뚫기만 하다가 지금은 다시 룩딸치느라 바쁩니다. 마비인생 20년 가까이 해오면서 지향색이라는게 생기기는 처음인 것 같네여
물론 저는 막눈이라서 컨셉만 통일되면 그냥저냥 입습니다.
같이 해주는 애인 뉴비의 베니스의 상인 멘퀘 같이 밀어주다가...
파장이 자이언트라 그런가 캐릭터가 괴물처럼 깨지네요
이정도면 죽여도 되지 않음...? ㅈㅅ..
근본 그자체인 나오의 설날 일러스트...
보자마자 헉 할만큼 너무너무 예뻤습니다 ㅜ 이 아련한 느낌...
프리시즌 마감 며칠 남기고..13일쯤에 찍어뒀던거
올해는 정말 복귀하고 알차게 즐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