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열 길대서 늦게 시작한게 후회되는 게임
이게 나의 파판14다
마비노기 마영전 허익 (마듀는 안해봄) 다 한 사람에게 여기만큼 행복한 놀이공원이 없다
여전히 요즘 게임치고는 불편함이 남아 있지만 약간의 RPG적 낭만이라고 생각하면 그러려니 할 수 있는 정도
초등학생 때 다니던 학원 지하 서점에서 매달 게임 잡지를 표지만 훑어보던 잼민이는 달걀을 캐고 양털을 채집할 수 있는 게임이 있다는 데에서 큰 감동을 받고 마비노기를 못해 병이 날 정도로 좋아했었는데...
다 크고 나서 나는 3용사 스토리가 별로 그립지 않았다 왜냐면 그건 당연히 드라마..ㅋㅋ 그리고 제너레이션 123 현역 시절 난이도가 너무 빡셌기 때문이었지... 그런데 모비노기의 멘퀘에는 감동이 있다
여기가 내 파판14다... 한 IP를 우물처럼 파는 건 성공한다... 이 IP는 이제 우물이 아니라 유전이다 이쯤되면 그렇게 생각해야만 한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