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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고는 힘들다
    카테고리 없음 2022. 10. 14. 05:12

    밤낮없이 틈날 때마다 누우면 잠이 든다

    얼마 전까지 불면증이 심했던지라 졸음이 오는 게 처음엔 좋았었다

    이전에는 이틀에 3시간 정도 잘 수 있었으니까 말이지...

    그래서 일이 잘 진행되지 않더라도 낮밤만큼은 절대 바꾸지 않으려 애썼는데...

    일이 바빠지면서 결국 밤새 일하게 됐다

    나도 새벽에 능률이 좋단 것쯤은 알지만 몸에 안 좋기 때문에 밤을 새는 일은 없으려 했는데...

    바쁘니까 어쩔 수 없다

    게다가 이번엔 편집까지 내 몫이라 일이 두 배다 (물론 편집 수당은 달다)

    퇴고하랴, 편집하랴...

    계속 자신의 모자란 점이 보이니까 퇴고 시간은 길어지고 자꾸만 회피하고 싶다

    조만간 아트박스에 가서 문구로 스트레스를 풀 것 같다

    그래도 역시 일을 하는 게 사람에겐 좋은 것 같다

    자신의 필요성을 느낀달까...

    얼마 전엔 유투브로 상사와 조리있게 말을 잘 하는 법도 배워서 열심히... 나름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재택이라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 재택이라 힘든 것 같기도 하고.

    orz.

    편집비로 한 천만원쯤 받고 싶다...

    하긴 암 치료비로도 한 푼 못 받았는데 편집비로 천만원이 웬 말이람

    저축의 꿈은 멀기만 하다

    이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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