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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대부분 유전이라는 말을 별로 믿지 않았는데 아마도 나는 외가쪽 건강 병력을 많이 닮은 것 같다
외사촌동생도 나도 외할머니도 내내 편두통이 있다
동생은 어렸을때 안경을 맞추고 나아졌다는데
나는 잘 모르겠고 안경을 맞춰도 조금 답답한 데다
안경을 맞춘지 오래 돼서 안경을 쓰면 머리가 어지럽...다
그래서 주로 심할때는 타이레놀 2알을 먹고 어거지로 자는데
굉장히 빠르게 가라앉히려고 할 때는 애드빌을 먹거나 병원에서 암 때문에 처방받은 진통제(낙센에프정)를 먹는다
요새는 또 멀미가 많이 나는데 ...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어려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