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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슬럼프.
지나가면 나아질 걸 알지만 지나가기가 어렵다
노력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 노력을 통해 나아질 수 있느냐는 사람의 문제다.
노력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한 거겠지....
벽보고 글을 쓰면서 2차창작이라도 디지게 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하루에 1만자는 쓴다 이건 의미라도 있다
한없이..한없이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사방이 얼음판이어서 계속 넘어진 채로 바동거리고 있는 것만 같다
예전의 내글이 나은 줄 알고 들여다봤더니 아니었다 아주 허접했다
제대로 잠을 못 자고 낮에 몰아자기 때문에 시간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생활 패턴이나마 찾는 수밖에 없다